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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경찰서장, '교통사고 구조' 이범묵 대원 표창장 수여

교통사고 현장에서 피해 군민 2명 구조해 응급조치

등록|2021.06.11 14:04 수정|2021.06.11 14:05
교통사고 현장에서 구조 요청을 하는 군민들을 안전하게 구조한 태안군자율방범연합대 산하 근흥지대 이범묵 대원에게 황정인 충남 태안경찰서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지난 1일 태안군자율방범연합대 사무실에서 열린 태안군연합대 6월 월례회에서 이영우 연합대장은 이범묵 대원에게 황정인 태안경찰서장의 표창장을 대신 전달했다.
  

▲ 교통사고 전복 차량에서 운전자를 구조한 이범묵 대원(사진 오른쪽) 에게 태안경찰서장 표창장이 전달되었다. ⓒ 신문웅


이날 전달된 표창장에는 '교통사고로 전복된 차량 운전자를 신속히 구조하여 인명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이범묵 대원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5월 9일 오후 6시경 충남 태안군 근흥면 수룡리 저수지 교차로 부근에서 차량들끼리 충동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하자 이범묵 대원은 운행 중이던 차량을 멈추고 교통사고로 전복된 차량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운전자를 구조했다.

한편 태안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현장에서 태안동부자율방범대 소속 한정규 부대장도 함께 구조 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중에 알려져 한정규 부대장에 대해서도 추후에 표창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바른지역언론연대 태안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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