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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빠진 우리 아이, 어쩌지?

정신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게임 조절 관리...‘경기 게임문화 세미나’

등록|2021.06.17 14:36 수정|2021.06.17 14:48
 

▲ 경기게임문화 세미나 ⓒ 경기도



경기도가, 컴퓨터 게임에 빠진 자녀와 갈등을 겪는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강연을 마련했다.

경기도가 운영하는 게임문화 활성화 전담 센터인 경기게임문화센터에서 오는 25일 오후 3시 '경기 게임문화 세미나' 2회차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이번 세미나는 '자녀의 게임 이용 관리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W진병원(더블유진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의학박사 유승민 원장이 연사로 나서 게임 때문에 자녀와 갈등을 겪고 있는 보호자들에게 자녀의 게임 이용을 효과적으로 조절하고 관리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온오프믹(https://onoffmix.com/event/238935)를 통해 할 수 있다.

'경기 게임문화 세미나'는 게임을 잘 이해해 자녀와 소통하고 싶은 보호자와 향후 게임과 관련된 직업을 갖고 싶은 청소년 등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게임 진로·커뮤니케이션 세미나다. 지난 1회차 세미나는 '게임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에 대한 강연이 열렸다.

세미나는 올해 11월까지 매월 열린다. 오는 7월 주제는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이고, 8월에는 '게임에 빠진 아이와의 소통법'에 대한 강연이 열린다. 이어 9월에는 '게임으로 돈 버는 법', 10월에는 '보드게임을 통한 창의적인 교육법', 11월에는 '보호자 힐링 집단상담'을 주제로 한 강연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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