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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아파트에서 남녀 3명 추락 사망... 반려견도 같이

등록|2021.06.18 18:36 수정|2021.06.18 21:31
 

▲ 18일 오후 강원 강릉시 포남동 소재 한 아파트에서 남.여 3명이 동시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김남권


18일 오후 강원 강릉시 한 아파트에서 남·녀 3명과 강아지 한마리가 동반 추락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분경 강릉시 포남동 소재 아파트 13층에서 남성 1명, 여성 2명, 반려견 1마리가 떨어졌다.

추락 직후 119구급대는 "00동에서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구급대가 도착할 당시 이들 3명 모두 심정지 상태였으며 추락자는 강릉아산병원, 고려병원, 동인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경찰은 신원 확인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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