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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교회 및 선교회 관련 33명 등 하루 50명 확진

유성구 용산동 C교회·A선교회 교인 및 가족 무더기 확진

등록|2021.06.22 20:10 수정|2021.06.22 20:15

▲ 코로나속보. ⓒ 오마이뉴스


대전에서 하루에 50명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같은 무더기 확진은 지난 4월 이후 처음이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 용산동 소재 C교회와 A선교회 관련 확진자 33명(#2493~#2533번)이 발생했다.

이들은 지난 5일 우크라이나에서 입국했다가 20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된 2447번 확진자(40대)의 배우자(#2460)가 다니던 교회 및 선교회의 교인 또는 가족들이다.

현재 방역당국은 이들의 정확한 관계를 파악 중이며, 이 교회와 관련한 누적 확진자 수는 51명이다.

이 밖에도 지인과의 접촉, 가족모임, 대덕구 학원 관련 확진자, 해외입국자 등 모두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이날 오후 6시 현재 5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지역 누적확진자수는 총 2533명(해외입국자 7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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