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대구창원 '미얀마 봄혁명 연대', 한국 스님들도 함께
27일 곳곳에서 연대집회 벌어져 ... 각 지역마다 매주 일요일, 20회 안팎 기록
▲ 27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화 연대집회. ⓒ 한국미얀마연대
▲ 27일 울산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화 연대집회. ⓒ 한국미얀마연대
▲ 27일 창원역 광장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화 연대집회. ⓒ 윤성효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미얀마에서 '봄혁명'을 기원하는 민주화 연대시위가 곳곳에서 열렸다.
27일 부산, 창원, 울산, 대구에서는 미얀마 출신 이주민과 한국시민들이 함께 "미얀마 군사독재 물러가라"고 외친 것이다.
각 지역마다 매주 일요일 '연대집회'가 열리고 있으며, 이날까지 각각 20회 안팎을 기록했다.
특히 미얀마 출신 위쑤따 스님(대구)은 이날 울산과 창원역 광장, 동대구역 광장 집회에 모두 참석했다.
또 조모아 한국미얀마연대 대표는 창원역 광장과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집회에 함께 했다.
동대구역 광장 집회에는 한국 스님들도 참석해 미얀마 민주주의 상징인 세손가락을 들어보이기도 했다.
미얀마교민회 등 여러 단체들은 '민주주의 봄혁명'이 되는 날까지 연대집회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미얀마에서는 2월 1일 군부 쿠데타가 발생했다.
▲ 27일 울산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화 연대집회. ⓒ 한국미얀마연대
▲ 27일 울산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화 연대집회. ⓒ 한국미얀마연대
▲ 27일 울산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화 연대집회. ⓒ 한국미얀마연대
▲ 27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화 연대집회. ⓒ 한국미얀마연대
▲ 27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화 연대집회. ⓒ 한국미얀마연대
▲ 27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화 연대집회. ⓒ 한국미얀마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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