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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대구창원 '미얀마 봄혁명 연대', 한국 스님들도 함께

27일 곳곳에서 연대집회 벌어져 ... 각 지역마다 매주 일요일, 20회 안팎 기록

등록|2021.06.27 19:36 수정|2021.06.27 19:37

▲ 27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화 연대집회. ⓒ 한국미얀마연대

  

▲ 27일 울산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화 연대집회. ⓒ 한국미얀마연대

  

▲ 27일 창원역 광장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화 연대집회. ⓒ 윤성효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미얀마에서 '봄혁명'을 기원하는 민주화 연대시위가 곳곳에서 열렸다.

27일 부산, 창원, 울산, 대구에서는 미얀마 출신 이주민과 한국시민들이 함께 "미얀마 군사독재 물러가라"고 외친 것이다.

이날 오전 롯데백화점 울산점 앞, 부산역 광장에 이어 오후에는 창원역 광장과 동대구역 광장에서 각각 집회가 열렸다.

각 지역마다 매주 일요일 '연대집회'가 열리고 있으며, 이날까지 각각 20회 안팎을 기록했다.

특히 미얀마 출신 위쑤따 스님(대구)은 이날 울산과 창원역 광장, 동대구역 광장 집회에 모두 참석했다.

또 조모아 한국미얀마연대 대표는 창원역 광장과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집회에 함께 했다.

동대구역 광장 집회에는 한국 스님들도 참석해 미얀마 민주주의 상징인 세손가락을 들어보이기도 했다.

미얀마교민회 등 여러 단체들은 '민주주의 봄혁명'이 되는 날까지 연대집회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미얀마에서는 2월 1일 군부 쿠데타가 발생했다.
 

▲ 27일 울산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화 연대집회. ⓒ 한국미얀마연대

  

▲ 27일 울산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화 연대집회. ⓒ 한국미얀마연대

  

▲ 27일 울산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화 연대집회. ⓒ 한국미얀마연대

  

▲ 27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화 연대집회. ⓒ 한국미얀마연대

  

▲ 27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화 연대집회. ⓒ 한국미얀마연대

  

▲ 27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화 연대집회. ⓒ 한국미얀마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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