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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광역-기초 의원 55명, '대선 출마' 김두관 의원 지지

성동은 도의원, 김종대 창원시의원 공동대표 맡아 ... 28일 발족식 가져

등록|2021.06.28 16:28 수정|2021.06.28 16:40

▲ 28일 경남도의회 현관 앞에서 열린 '분권과균형' 정책자문위원단 발족식. ⓒ 하경석

  

▲ 28일 경남도의회 현관 앞에서 열린 '분권과균형' 정책자문위원단 발족식. ⓒ 하경석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역 광역·기초의원 55명이 '분권과균형' 정책자문위원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대통령선거 행보에 나선 김두관 의원(양산을)을 지지하고 나섰다.

'분권과균형' 정책자문단은 28일 오전 경남도의회 현관 앞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가졌다.

'분권과균형' 정책자문단 공동대표는 성동은 경남도의원과 김종대 창원시의원이 맡았다. 경남도의원 14명과 시·군의원 41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침체 된 경남의 회생은 수도권 일극 중심 체제 극복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과감한 자치분권과 급진적 균형 발전을 시대정신으로 내세운 대통령 후보가 영남권에서 나온 것을 환영한다"고 했다.

경남 남해 출신의 김두관 의원은 남해군수와 노무현 참여정부 초대 행정자치부 장관, 경남도지사를 역임했다.

'분권과균형' 정책자문단은 "본격 대선 행보에서 유일한 부산경남 후보인 김두관 의원의 정책적 지원뿐 아니라, 조직화를 통해 당내 경선에서 후보가 되도록 돕겠다"고 했다.

김두관 의원은 오는 7월 1일 국회 본청 앞에서 대선 출마 선언에 나서며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돌입할 예정이다.

'분권과균형' 정책자문단 명단은 다음과 같다.

<광역> 김경수, 김석규, 류경완, 박문철, 박준호, 성동은, 성연석, 손덕상, 송오성, 원성일, 이상열, 장종하, 표병호, 황재은. <기초> 강병주, 공창섭, 권영식, 김동정, 김상찬, 김시정, 김종대, 김종숙, 김혜림, 김혜수, 문신우, 박미혜, 박성원, 박종권, 박철홍, 백승규, 서영재, 서진부, 설현수, 신경자, 심영석, 윤성관, 윤영현, 이광희, 이선영, 이영재, 임정섭, 전홍표, 정금효, 정무권, 정석자, 정영섭, 정현옥, 조미련, 최동환, 최선호, 최정환, 최희정, 하복만, 홍정덕, 홍한기, 허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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