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 조직 2개 생겨
창원민주평화광장 출범 ... 대동세상연구회 창원지회 발족
▲ 창원민주평화광장 출범. ⓒ 창원민주평화광장
▲ 대동세상연구회 창원지회 출범식. ⓒ 대동세상연구회 창원지회
경남 창원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지 조직이 계속 만들어지고 있다. '창원민주평화광장'과 '대동세상연구회 창원지회'가 각각 창립했다.
창원민주평화광장은 28일 경남민주평화광장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민주의 가치를 지켜내고, 평화와 공정의 가치를 실현 그리고 이재명 지사의 핵심 정신인 서로가 서로를 돕는 대동정신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자 한다"고 했다.
경남민주평화광장의 공동대표인 배일진 전국별정직우체국연합회 회장은 연대사를 통해 "창원민주평화광장이 경남민주평화광장의 중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가 크다"며 "다함께 힘을 모아 2022년 민주정부가 계속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창원민주평화광장은 출범선언문을 통해 "지난 서울과 부산 재보궐선거에서 청년들이 우리사회에 던진 '공정'의 화두는 코로나 이후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야만 하는 큰 숙제" 라며 "청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청년들과 함께 활동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찾아가겠다"고 했다.
또 이재명 도지사의 지지 연구단체인 대동세상연구회 경남본부 창원지회가 27일 출범했다.
대동세상연구회는 이규민 국회의원(안성)이 회장으로 있고, 이재명 지사가 주창한 '대동세상'을 오늘의 대한민국 현실에 맞게 구현하기 위한 연구와 실행 방법을 모색하는 연구단체다.
승장권 대동세상연구회 경남본부장은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 누구나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이 보장되고, 사회 경제적 불평등이 해소되는 행복하고 인간적인 사회가 우리가 함께 꿈꾸는 대동세상이다"며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고 공정한 경쟁이 보장되고 기여한 만큼의 몫이 보장되는 공정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대동세상연구회 김성태 사무총장(중앙)은 "경남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광역단위 출범식을 가진데 이어 인구 100만의 대도시인 창원에서 빠른 시일 안에 이렇게 출범식을 진행하는 것을 보며 경남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했다.
이재명 지사는 축전을 보내 "격차와 불균형이 만연한 사회에서는 어떤 미래도 없다"며 "국가 공동체를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서로가 서로를 돕는 대동정신 실현이 절실하다"고 강조를 했다
경남대동세상연구회 김기홍 사무총장은 "6월 30일 진주지회를 비롯하여 7월 고성통영, 김해, 양산, 함양에서 지부를 설립하고, 7월부터 민주당 대선 경선 지원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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