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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 전 의원 서울서 숨진 채 발견... 추락사 추정

등록|2021.06.29 18:06 수정|2021.06.29 18:08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29일 낮 12시 55분께 서울 서초구의 한 15층짜리 빌딩 아래에서 김재윤(55) 전 의원이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 김재윤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자료사진) ⓒ 연합뉴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사인은 추락사로 추정됐다. 시신은 인근 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경찰은 김 전 의원이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개연성을 염두에 두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제주 출신인 김 전 의원은 민주통합당에서 17·18·19대 의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지역의 한 대학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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