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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여행이란? 이 질문에 답합니다

문체부-출판문화산업진흥원, 7월 1일 ‘인간과 문화포럼’ 개최... 유튜브 생중계

등록|2021.06.30 10:32 수정|2021.06.30 10:32

▲ ‘제8회 인간과 문화 포럼’ 온라인 전단 ⓒ 문체부


'좋은 여행'이란 무엇일까? 

이 질문을 주제로 한 '인간과 문화 포럼' 토론회가 7월 1일 오후 2시에 인문360 유튜브(https://www.youtube.com/360inmun)와 문화체육관광부 페이스북으로 생중계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개최하는 8번째 '인간과 문화 포럼'의 주제는 '지금, 우리의 여행: 좋은 여행이란 무엇인가?'이다.

이번 토론회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시청을 원하는 경우 6월 30일까지 인문360° 누리집(https://inmun360.culture.go.kr)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중계 영상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URL)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정여울 작가가 '여행의 쓸모: 삶을 성찰하는 여행, 지속 가능한 여행을 꿈꾸다'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 히치하이커 김다영 대표는 '여행의 형태는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 김명철 심리학자는 '과시로서의 여행: 여행 커뮤니케이션의 양면'을 이야기한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의 발표자는 좋은 여행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 읽어 볼 수 있는 책으로 '길 잃기 안내서(리베카 솔닛 지음)', '에어비앤비, 브랜드 경험을 디자인하다(조셉 미첼리 지음)', '나를 부르는 숲(빌 브라이슨 지음)'을 추천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여행에도 유행이 있으며, 이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해 왔다"면서 "코로나 이후를 대비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우리는 왜 여행을 가고자 하며, 어떻게 여행을 하는 것이 좋을지를 고민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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