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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아기고양이 구조했습니다, 부디 살아다오

[영상] 죽을 뻔한 아깽이가 건강히 자라나고 있습니다

등록|2021.07.07 17:10 수정|2021.07.07 17:10

아픈 아기고양이 구조했습니다지금은 날아다니며 사고치는 중입니다. 저희집 도토리(고양이 이름) 이쁘죠? 많이 건강해졌어요. 병도 다 나았고요. 지금 3개월 막 지난 고양이에요. 아직 몸무게는 700그램이라 더 잘 먹어야 해요. ⓒ 조은경


약 50일 전, 부산 연제구 연산2동 주택가에서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주던 중 아기고양이를 발견했습니다. 아가는 기운이 없어 보였고, 눈이 붙어서 움직이지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붙잡아도 저항을 못해 우선 집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다음 날 병원에 가니 감기에 탈수, 장 흡착 등으로 살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집에 와서 주사기에 아기 사료를 넣어 먹이길 일주일, 아기가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간에 찍은 영상입니다.

지금은 날아다니며 사고치는 중입니다. 저희집 도토리(고양이 이름) 이쁘죠? 많이 건강해졌어요. 병도 다 나았고요. 지금 3개월 막 지난 고양이에요. 아직 몸무게는 700그램이라 더 잘 먹어야 해요.

부디 건강하게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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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보기 아까운 동물 영상을 오마이뉴스에 보내주세요. 집에서 함께 사는 개와 고양이, 길에서 우연히 만난 다람쥐 등 동물이라면 누구나 좋습니다. 존재 자체만으로 귀여움이 넘치고, 눈이 동그래질 정도로 신기한 모습이라면 다 환영입니다.

공모 주제 : 직접 찍은 동물 영상
공모 기간 : 2021년 6월 30일(수)~7월 18일(일)까지
선정작 발표 : 7월 23일(금) 오마이광장 공지
시상내역 : 사이버머니(원고료) 지급
- 최우수작 ○편 : 상금 20만 원
- 우수작 ○편 : 상금 10만 원
- 참가상 : 커피 모바일 쿠폰
영상 분량 : 30초 내외(최대 1분, 용량 300MB 이내, 분량 엄수)
응모 방법
- 육하원칙에 따른 설명글(편집된 영상에 들어가길 희망하는 내용과 키워드 포함), 응모이름(닉네임 가능)과 함께 영상 파일을 첨부해 이메일(video@ohmynews.com)로 접수

*자세한 내용은 공모 안내문 참고(http://omn.kr/1u869)
덧붙이는 글 '귀염뽀짝 신기방기 동물자랑' 영상 공모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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