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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국비 237억 원 확보

등록|2021.07.08 18:12 수정|2021.07.08 18:12
 

▲ 경기 이천시가 지난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 이천시


경기 이천시가 지난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 12개 시군 중 경기도에서는 이천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농식품부에서는 농촌협약에 포함된 사업의 실행을 위해 국비 237억원을 지원한다. 이천시에서는 시비 118억을 투입하는 등 2025년까지 총 35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세부계획 수립, 농촌지역 개발 등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농촌협약 대상지는 이천시 남부생활권(장호원읍, 설성면, 율면)으로 생활 SOC 확충 등을 통해 생활서비스 공급·전달을 강화하여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생활권이라는 공간 전반에 투자하는 지원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번 농촌협약으로 낙후된 남부권을 성장시켜 균형발전 및 농촌의 경제 활력제고에 많은 기여를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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