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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원회' 공식 출범 "새로운 대한민국 위해"

공식 홈페이지 오픈하고 후원금 모금 들어가

등록|2021.07.09 11:55 수정|2021.07.09 11:56
 

▲ ‘이재명 후원회’는 9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후원금 모금에 들어갔다. 사진은 관련 이재명 지사 페이스북 후원모집 포스터 갈무리 ⓒ


"여러분의 작은 힘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든다. 힘을 보태 달라. 오늘보다 나은 내일, 더 나은 삶으로 보답하겠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자신의 페이스북 '후원인 여러분을 모십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후원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 지사는 "대전환 시대,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공정을 회복하고 경제가 성장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이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약속을 지키고 성과로 증명해왔다"며 "언제나 책임지는 자세로 국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관련해 '이재명 후원회'는 9일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후원하기 위한 후원금 모금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원회'는 9일 오전 9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후원금 모금에 들어갔다.

홈페이지 도메인은 각각 한글(www.이재명후원회.com)과 영문(www.ljm4you.com)으로 제작됐다. 접속 시 '새로운 대한민국, 이재명에게 투자하십시오'라는 문구가 적힌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이재명 후원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별도 출범식을 개최하지 않고 후원금 모금활동에 들어간다. 향후 후원 계좌를 8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명 후원회'가 공식 출범함에 따라 이 지사를 후원하고자 하는 국민은 누구나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외국인, 국내외 법인 및 단체, 공무원 등은 후원에 참여할 수 없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후원회 사무실 (02-786-5225)에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 지사의 후원회장은 노무현 정부의 '여성 첫 법무부 장관'이라는 상징성을 지닌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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