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한일시멘트 하청업체 직원 사고로 사망
입사 한 달 만에... 기계설비에 깔려
충남 공주의 한일시멘트 공장에서 하청업체 직원이 작업 도중 기계에 깔려 숨졌다.
지난 10일 오후 2시 51분쯤 공주시 의당면 한일시멘트 공주공장에서 하청업체인 D산업 소속 직원 A 씨(41)가 기계에 깔려 숨졌다.
A 씨는 시멘트를 운반하는 컨베이어 벨트가 오작동을 일으켜 멈추면서 컨베이어 벨트에 포장된 시멘트 포대가 끼였고, 이를 꺼내는 과정에서 기계가 재가동되면서 기계설비에 깔린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일을 시작한 지 한 달밖에 안 된 미숙련자로 3명이 1개 조로 근무해 왔다. 관련기관은 이 회사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원청인 한일시멘트와 하청업체를 대상으로 안전조치 이행 여부와 과실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함께 작업하던 동료 노동자와 현장 책임자 등을 상대로 과실 여부를 비롯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2시 51분쯤 공주시 의당면 한일시멘트 공주공장에서 하청업체인 D산업 소속 직원 A 씨(41)가 기계에 깔려 숨졌다.
A 씨는 일을 시작한 지 한 달밖에 안 된 미숙련자로 3명이 1개 조로 근무해 왔다. 관련기관은 이 회사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원청인 한일시멘트와 하청업체를 대상으로 안전조치 이행 여부와 과실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함께 작업하던 동료 노동자와 현장 책임자 등을 상대로 과실 여부를 비롯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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