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소개 '페르시아어판' 잡지 출간
주이란 대한민국 대사관 발간... 한국음식, 음악, 패션, 문학 등 소개?
▲ 한류 소개 페르시아어판 잡지 첫 페이지와 윤강현 주이란대사 축사 ⓒ 문체부
한류를 소개하는 페르시아어판 잡지가 최초 발간됐다.
주이란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윤강현) 문화홍보관실은 7월 11일 페르시아어판 온라인 한류소개 잡지를 최초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란에서 페르시아어로 된 한류 소개 잡지가 최초로 발간되기까지는 현지 한류 팬클럽 회원들의 역할이 매우 컸다"면서 "이들은 잡지에 들어갈 한국 관련 콘텐츠를 직접 선택하는 등 현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많을 주제에 대해 집중 취재하고 편집 및 디자인도 직접 해냈다"고 밝혔다.
윤강현 주이란대사는 "신라의 공주와 이란 왕자와의 사랑 이야기인 '쿠쉬나메 이야기'에서도 알 수 있듯, 한국과 이란은 오랜 교류의 역사를 갖고 있다"면서 "이 잡지를 통해 이란 국민들께 재미있고 유용한 한국의 소식을 전함으로써, 양국의 국민들이 더 친근하게 서로를 알고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말했다.
이 잡지는 주이란한국대사관 누리집(https://overseas.mofa.go.kr/ir-en) 이나 인스타그램(koreanculture_iran)에서 구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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