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신임 법무부차관에 강성국 법무실장 발탁

문 대통령, 14일자로 강 차관 임명... "탁월한 법률 전문성으로 법무부 당면 과제 추진"

등록|2021.07.13 10:58 수정|2021.07.13 10:58

▲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법무부 차관에 강성국 법무부 법무실장을 발탁했다. ⓒ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신임 법무부차관에 강성국 법무부 법무실장을 발탁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강 신임 차관은 내일(14일) 자로 임명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 대변인은 "강 신임 차관은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한 법관 출신으로, 2020년 7월부터 법무부 법무실장으로 재직해왔다"면서 "법무부 업무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탁월한 법률 전문성을 바탕으로 법무·검찰 개혁, 여성·아동 범죄정책 등 법무부 당면 과제를 차질없이 적극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성국 신임 차관은 목포고를 졸업하고, 고려대 법학과를 나와 같은 대학교에서 법학 석사를 받았다. 사시 30회 출신으로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거쳐 법무법인(유) 지평 변호사를 지냈으며, 현재 법무부 법무실장으로 재직 중이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