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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4단계, 시흥 도일시장 오일장 25일까지 휴장

시민 안전위해 상인회가 자발적으로...일반상점은 정상 영업

등록|2021.07.15 13:23 수정|2021.07.15 13:23
 

▲ 경기도 시흥 도일시장 5일장 ⓒ 시흥시



경기도 시흥시 군자동 도일시장 상인회가 수도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도일시장 오일장을 오는 25일까지 2주간 휴장하기로 했다.

15일 시흥시에 따르면, 도일시장 오일장은 끝자리 수가 3일과 8일(3, 8, 13, 18, 23, 28)인 날 열린다. 작년 8월에 이어 두 번째 임시휴장이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우려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일시장 상인회가 자발적으로 휴장을 결정했다.

오일장은 특성상 상인, 관광객 등 불특정 다수가 모인다. 주 고객층의 연령대가 높아 감염병에 특히 취약한 환경이라 노점상과 전통시장 상인회가 협의, 임시휴장을 결정했다고 한다.

하지만 도일시장 일반상점은 정상 영업을 한다. 백현순 도일시장 상인회장은 "도일시장의 일반상점은 정상 영업 중"이라며 "도일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은 마스크 착용을 비롯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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