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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개방형 스마트제조 공정혁신센터' 문 열어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 1호 사업 ... 디지털 생태계 조성 구심점 역할 기대

등록|2021.07.28 15:43 수정|2021.07.28 17:39

▲ 스마트제조 공정혁신센터(데모공장) 개소식 ⓒ 경남도청

  

▲ 스마트제조 공정혁신센터(데모공장) 개소식 ⓒ 경남도청


경상남도는 28일 창원 농업기술센터에서 '스마트제조 공정혁신센터'(표준제조혁신공정모듈, 모공장)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하병필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허성무 창원시장, 김정호·최형두 국회의원, 김하용 경상남도의회 의장,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김영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데모공장은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 1호 사업으로 제조 현장에 적용될 첨단 기술을 실제 공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먼저 적용하고 시험해보는 개방형 스마트 제조기술 시험장이다.

경남의 주력산업인 기계, 항공, 방위산업 등의 제조공정을 자유롭게 재조합이 가능한 모듈형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정식 사업명은 '표준제조혁신공정모듈'이다.

데모공장은 총면적 6,813㎡ 규모로 데모동과 시험동 2개동으로 구성되며 데모동이 먼저 완료돼 개소식을 갖게 됐다. 공동연구실, 시생산라인 등이 들어가는 시험동은 연내 완공을 목표로 건축 중에 있다.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은 "데모공장은 창원산단의 주력산업 재도약과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경남도는 디지털·그린 뉴딜의 지속적 추진으로 제조업 혁신과 디지털 전환의 속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스마트제조 공정혁신센터(데모공장) 개소식 ⓒ 경남도청

  

▲ 스마트제조 공정혁신센터(데모공장) 개소식 ⓒ 경남도청

  

▲ 스마트제조 공정혁신센터(데모공장) 개소식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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