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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디자인', 국민 아이디어 공모합니다

문체부-공진원,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접수... ‘모두를 위한 안전 디자인’ 등 2개 부문

등록|2021.08.02 10:14 수정|2021.08.02 10:14

▲ 제2회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 문체부


제2회 공공디자인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9월 6일부터 10일까지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www.publicdesign.kr)'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문체부는 국민의 입장에서 일상적·사회적 불편요소를 찾아내고, 공공디자인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해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첫 공모전에서는 중·고등학생부터 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국민이 아이디어 430여 건을 출품했다.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안전한 일상, 미래를 준비하는 공공디자인'이다. 분야는 ▲모두를 위한 안전 디자인, ▲미래를 위한 친환경 디자인 등 2개이다.

문체부와 공진원은 3단계로 구성된 심층심사를 통해 대상 등 12점을 선정해 상금 총 2,450만 원을 수여한다. 또 공공디자인 전문가 등과 함께 대상으로 선정된 아이디어의 최종 디자인을 도출하고 시범 적용 지침을 제작해 전국 지자체에 보급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공모전이, 공공디자인을 통해 국민 생활의 안전을 도모하고 친환경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공공디자인의 의미와 역할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모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www.publicdesign.kr) 또는 공진원 누리집(www.kcd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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