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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안산본부,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촉구' 아침선전전

등록|2021.08.02 13:34 수정|2021.08.02 13:34

▲ 8월 2일,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아침선전전에 함께한 6.15안산본부 성원들의 모습. ⓒ 김현주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안산본부(이하 6.15안산본부, 상임공동대표 강신하, 양성습, 이천환)는 8월 2일(월)부터 13일(금)까지 2주 동안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하는 아침선전전을 진행한다.

6.15안산본부 관계자는 "지난 7월 27일 13개월 만에 남북 통신선이 복원되며 한반도에 화해와 평화의 기운이 생겨나고 남북 간의 신뢰 회복을 우선해야하는 현 상황에 군사적 긴장을 조성하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을 강행하는 것은 찬물을 끼얹는 행동이다."라고 지적하며 이번 아침선전전을 진행하게 된 취지를 밝혔다.

또 "문재인 정부는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을 결정하라"고 촉구하며 "2018년 4월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선언 등 문재인 정부가 스스로 약속했던 남북 간의 약속,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선언을 반드시 지키길 바란다."며 문재인 정부의 결단을 다시 한번 요구했다.

이번 아침선전전은 상록수역, 중앙역, 고잔역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역에서 진행하여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의 목소리를 전달할 계획이며, 6.15안산본부 소속 단체들이 직접 참여하여 릴레이로 진행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이 글은 통일뉴스와 중복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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