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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강릉시당, 일본군 '위안부' 기림 행사... 조속한 해결 촉구

"일본 정부는 공식 사죄하고 법적 배상해야"

등록|2021.08.14 14:40 수정|2021.08.14 14:40

▲ 14일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지역위원회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지역위원회 제공

▲ 14일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지역위원회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지역위원회 제공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지역위원회가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조속하고 올바른 해결을 촉구했다.

민주당 강릉시지역위원회(위원장 배선식)는 14일 오전 10시, 배선식 위원장을 비롯 당 소속 도의원, 시의원 등 지역 당직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경포 3.1 공원 소녀상에서 진행된 이날 추념식은, 단체 묵념 후 김미랑 의원의 취지 설명과 김은숙 여성위원장이 성명서를 낭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30년 전 김학순 할머니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 회복을 통한 한·일 간의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만들고, 나아가 미래 세대들에게 참다운 평화가 이루어지도록 여성 지방의원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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