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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 "위안부 할머니, 시민과 함께 기억"

14일 거제 평화소녀상 앞 기념식 ... 경관등 교체 등 주변 환경 정비하기도

등록|2021.08.14 18:54 수정|2021.08.14 18:54

▲ 변광용 거제시장이 14일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공원 내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했다. ⓒ 거제시청


변광용 경남 거제시장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고 인권과 평화가 지켜질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기억하자"고 했다.

그러면서 변 시장은 "다시 이런 일이 미래세대에 되풀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변광용 시장은 거제시가 14일 오전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공원에 있는 평화소녀상 앞에서 열린 "제4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거제시는 "올해 기림의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지침에 따라 출입자명부 확인,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시민의 안전을 고려해 제한된 인원으로 간소하게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유공자 시상, 기념사, 추념사, 기림사, 기림시 낭송,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거제시는 이번 기림의 날을 맞아 거제 평화의소녀상 주변 환경개선을 위한 안내간판 설치, 경관등 교체, 편의시설을 보강했다.
 

▲ 변광용 거제시장이 14일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공원 내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했다. ⓒ 거제시청

  

▲ 변광용 거제시장이 14일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공원 내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했다. ⓒ 거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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