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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위원회 김사열 위원장 연임

균형위 "오는 16일부터 2년 임기로 재위촉"

등록|2021.08.15 16:44 수정|2021.08.15 16:44
 

▲ 15일 대통령직속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에 재위촉된 김사열 위원장 ⓒ 청와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균형위) 김사열 위원장이 16일 균형위 위원장으로 연임되었다.

균형위는 "문재인 대통령은 이달 15일 약 1년 5개월의 임기가 종료되는 김 위원장을 16일부터 2년 임기로 재위촉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20년 3월 10일, 전임 위원장 잔여 임기로 신규 위촉된 바 있다.

학자 출신인 김 위원장은 균형위원장으로 재직한 지난 1년 5개월간 5대 국정목표 중 하나인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구현에 이바지해왔다.

김 위원장은 초광역 협력, 지역균형 뉴딜 등 새로운 균형발전전략을 제시하고 국정과제 수준의 추동력을 확보하였으며, 농산어촌 유토피아 특위, 청년토크콘서트 등 국정위원회 간 협업의 장을 마련하고 인구‧청년 등 난제 해결을 모색했다.

아울러, 지역혁신성장계획, 지역발전투자협약제도 안착 및 새로운 균형발전전략에의 참여 확보 등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문재인 정부 균형발전 정책의 핵심인 지역주도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균형발전지표 활용 확대, 균형발전주간 운영, 국제협력체계 마련 등 전방위적 균형발전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위원장은 "지역 주도의 자립적 성장기반 마련이라는 문재인 정부 균형발전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모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균형발전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초광역 협력, 지역균형 뉴딜 등 새롭게 제시한 균형발전 정책들이 차기 정부에서도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연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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