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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절반 1차접종 마쳐…백신 접종 시작 176일만

국민 50%인 총 2천568만8천694명 1차접종

등록|2021.08.21 13:32 수정|2021.08.21 13:32

▲ 8월 1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이상반응을 살피기 위해 모니터링 구역에서 대기하고 있다.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176일만에 전 국민의 50%가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2천568만8천69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 국민의 50%에 해당하는 수치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접종 완료자는 1천151만7천874명으로 전 국민의 22.4%로 잠정집계됐다.

추진단 관계자는 "3분기 백신 수급 상황과 18∼49세 10부제 사전예약 결과, 지방자치단체 자율접종 진행상황, 잔여백신 접종추이 등을 고려할 때 추석 전 국민 70%에 1차접종하겠다는 목표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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