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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경남 첫 관-군 영상정보 공유체계 구축

거제시 CCTV 1600여대, 거제대대와 실시간 공유

등록|2021.09.01 09:31 수정|2021.09.01 09:31

▲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대대 박우재 중령과 협약을 체결했다. ⓒ 거제시청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가 경남에서 처음으로 관-군 영상정보 공유체계를 구축한다.

거제시는 8월 31일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지역책임부대인 거제대대와 CCTV통합관제센터 영상정보 공유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변광용 시장과 박우재 중령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거제시 통합관제센터에서 운용중인 1600여대의 CCTV를 통합방위훈련, 정부훈련, 한미연합연습, 테러 발생 등 지역안보를 위해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 거제대대가 현장 확인 또는 상황 수습 등을 할 필요가 있는 재해, 재난, 구급상황 발생 시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대대 지휘통제실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완벽한 지역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군부대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타 기관 간 연계・협력을 강화해 시민이 안전한 거제시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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