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할 것이 많은 시대, 어디까지 해야할까?
문체부-출판문화산업진흥원, 9월 2일 ‘인간과 문화 포럼’ 개최... 온라인 생중계
▲ ‘제10회 인간과 문화 포럼’ 온라인 전단 ⓒ 문체부
정보 홍수 시대에 살고 있고, 이를 기록할 인터넷 공간도 넘쳐나고 있다. 그렇다면 무엇을 어디까지 기록해야할까?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9월 2일 오후 2시, '무엇이 기록되어야 하는가? - 아카이빙, 어디까지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열 번째 '인간과 문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 한성대학교 박지영 교수는 '우리는 무엇을, 왜 기록, 보관(아카이빙)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안정희 기록 보관 담당자(아키비스트)는 '기록의 주체는 누구인가?', 아카이빙네트워크연구원 손동유 원장은 '기록 저장소(아카이브) 활용의 의미와 방법'을 이야기한다.
이후 발표자들은 '아카이빙, 어디까지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종합 토론을 이어간다.
문체부는 "이번 토론회의 발표자는 기록 보관(아카이빙)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 읽어 볼 수 있는 책으로 '네모의 기록이야기(전가희 지음)', '우리 몸이 세계라면(김승섭 지음)', '엄마 이야기(데이브 아이세이 지음)'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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