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에서도 '배달특급' 달린다... 1일 서비스 시작
시민 75% 가량 지역화폐 사용 '강점'...지역 커뮤니티·SNS·현수막 등으로 홍보
▲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이사와 신동헌 광주시장은 1일 배달특급 홍보 및 활성화 방안을 고안하기 위해 면담을 갖고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와 소상공인 상생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 광주시
경기 광주시에서도 배달특급 서비스가 시작된다.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이사와 신동헌 광주시장은 1일 배달특급 홍보 및 활성화 방안을 고안하기 위해 면담을 하고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와 소상공인 상생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인구 약 40만 명 중 29만 명이 지역화폐를 가지고 있어 배달특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광주시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을 위해 광주시도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광주시는 배달특급 서비스를 개시하는 24번째 도시다. 태전지구 조성과 경강선 개통으로 꾸준히 인구가 늘고 있어 신규 회원 확보 및 배달특급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용인, 이천 등과 인접해 지역 간 시너지는 물론 지역화폐 사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두 기관은 지역 맘카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채널과 현수막, 버스래핑, 가로등배너 등 오프라인 채널에서 배달특급 홍보를 전 방위로 진행했다.
현재 광주에서는 800여 개 가맹점이 배달특급에 입점해 약 40만 소비자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신규가입, 첫 주문, 친구초대 등 프로모션으로 최대 4000원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한편, 배달특급은 지난달 누적 거래액 520억 원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회원 46만 명, 가맹점 3만7500여 곳이 배달특급과 함께 하고 있으며 올해 총 30개 시·군에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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