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022년 정원 패키지 공모사업 선정... 국비 75억 확보
정동균 "정원도시 양평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 될 것"
▲ 경기 양평군이 지난 6일 산림청이 주관한 ‘2022년 생활밀착형 정원 패키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 박정훈
경기 양평군이 지난 6일 산림청이 주관한 '2022년 생활밀착형 정원 패키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7일 군에 따르면 산림청에서 한국판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정원문화 및 산업 확산의 거점역할을 할 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해 공모한 이번 사업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개년간 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총 340억 원(국비 220억 원, 지방비 12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조성된 정원시설은 지방정원(세미원)과 연계해 정원문화 확산 및 정원 교육장소,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실외정원 7개소는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직접 시행해 국내 트랜드를 반영한 모델정원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정원도시 양평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