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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화재 현장 소방드론 투입 입체적 진압 벌여

기와지붕 화재 주택에 소방 드론 활용 잔존화염 확인 및 진압

등록|2021.09.08 08:46 수정|2021.09.08 08:46

▲ 9월 1일 낮 12시 43분경 하동읍 화심마을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현장. ⓒ 하동소방서


초경량비행장치(드론)가 화재 현장에서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경남 하동소방서(서장 조현문)는 지난 1일 낮 12시 43분경 하동읍 화심마을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 소방드론을 활용한 입체적 화재진압 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하동소방서는 "기와지붕의 경우 급경사로 현장 접근이 곤란하고 화재가 지붕 깊은 곳에서 연소하는 심부화재일 경우가 많아서 열화상카메라 기능이 있는 소방드론을 활용해 잔존화염을 확인하고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평숙 현장대응단장은 "실종자 수색 및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 소방드론을 적극 활용해 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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