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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지수, 이흥석 위원장 등 "이낙연 후보 지지선언"

등록|2021.09.09 15:19 수정|2021.09.09 15:20

▲ 더불어민주당 김지수(창원의창), 이흥석(창원성산), 이옥선(마산합포, 직무대행) 위원장들은 9일 오후 경남도의회 현관 앞에서 “이낙연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 김종철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들이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인 이낙연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김지수(창원의창), 이흥석(창원성산), 이옥선(마산합포, 직무대행) 위원장들은 9일 오후 경남도의회 현관 앞에서 "이낙연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이들은 "이낙연 후보는 경남 미래와 부울경 메가시티를 발전 시킬 수 있는 후보"라며 "당대표 시절 정치적 득실을 따지지 않고 단기필마로 나서 문재인대통령의 결심을 이끌어냈고, 마침내 지난 3월 '가덕신공항 특별법' 국회 통과라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했다.

이어 "대부분의 정치인들이 눈치를 보느라 뜨거운 감자인 가덕신공항을 언급하기 꺼렸고, 지역주민들도 긴가민가 의심했던 사안이었다"며 "남부내륙철도, 가덕신공항을 누가 성사 시켰고 부울경 800만 시도민을 수십만개의 일자리와 수십조에 이르는 생산 및 부가가치로 먹여살릴 것인지 우리는 분명히 알고 있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위원장들은 "모든 선거가 그러하듯이 대통령선거 역시 본선이 중요하다"며 "야당의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는 인물에 맞서 본선에서 이기려면 그 어떤 공격에도 끄떡없는 바위 같은 무게와 결단력, 그리고 갈등 해결사로서의 풍부한 국정경험과 균형감각이 필요하다. 여기에 최적임자는 바로 이낙연 후보다"고 했다.

또 이들은 "이번 경선에서 대세론이나 여론전에 휘둘리지 않는 이낙연 후보의 우직함을 보았고, 의원직 사퇴에서 드러난 자기희생적 결단을 확인했다"며 "경남 미래를 발전시킬 후보 이낙연, 정권재창출을 이룰 후보 이낙연"이라고 했다.

이번 지지선언에는 심상동(진해, 직무대행), 한경호(진주을), 이재영(양산갑) 위원장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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