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1차 선거인단서도 과반 넘겼다
강원권 경선 55.36%-1차 선거인단 51.09% 득표... 이낙연과 누적 득표율 차이 20%p 넘겨
▲ 12일 오후 강원 원주시 오크밸리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강원권역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후보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기호순으로 이재명, 김두관, 정세균, 이낙연, 박용진, 추미애 후보 ⓒ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가 12일 권리당원·전국대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원권 투표에서도 55.36%(5048표)를 득표하면서 1위에 올랐다. 일반당원·국민 64만1922명으로 구성된 1차 슈퍼위크 선거인단 개표에서도 51.09%(25만3762표)를 득표하면서 과반을 넘겼다. 지금까지의 누적 득표율 역시 51.41%(28만5856표)로 과반을 넘겼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6시 강원 원주시 오크밸리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강원 지역 개표 결과와 1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정세균 후보는 강원권에서 6.39%(583표), 1차 선거인단 개표에서 4.03%(2만14표)를 얻어 4위를 기록했다. 박용진 후보는 강원권에서 1.90%(173표), 1차 선거인단 개표에서 1.16%(5742표)를 얻어 5위, 김두관 후보는 강원권에서 0.73%(67표), 1차 선거인단 개표에서 0.60%(2974표)를 얻어 6위였다.
▲ 민주당 경선 9월 12일 개표 결과 종합 ⓒ 이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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