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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보훈병원 '비상진료'... 응급실 24시간 운영

국가보훈처, 7개 보훈요양원에서는 한시적 접촉·비접촉 안심 면회 시행

등록|2021.09.16 09:34 수정|2021.09.16 09:34
추석 연휴 기간에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보훈가족 등이 의료서비스에 불편을 없도록 비상 진료체계를 강화한다.

국가보훈처는 추석 연휴 기간에 전국 5개(중앙,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보훈병원에서는 응급실 근무 인원을 보강하여 24시간 운영하고, 구급 차량을 상시 대기하며 인근 의료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 전국 458개의 지정 위탁병원에서도 지역별로 일부 응급실을 운영하여 보훈가족 등의 진료를 지원한다.

이에 따른 보훈병원 응급실과 위탁병원 중 응급실을 운영하는 기관 현황은 보훈처 누리집(예우보상-지원안내-의료지원) 및 보훈병원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전국 7개 보훈요양원(수원, 광주, 김해, 대구, 대전, 남양주, 원주)에서는 추석 연휴 동안 한시적으로 2주간(9.13~9.26)으로 접촉·비접촉 안심 면회를 실시하고,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가보훈처는 "이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이후 전면 금지되었던 접촉·비접촉 면회를 추석 연휴 기간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보훈병원 주요 연락처 ⓒ 국가보훈처

  

▲ 보훈요양원 주요 연락처 ⓒ 국가보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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