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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산성 순국선열 추모제향 열려

등록|2021.09.27 07:56 수정|2021.09.27 07:56

▲ 황석산성 순국선열 추모제향 ⓒ 함양군청


함양군 안의면 황석산성 순국선열 추모위원회(위원장 우병호)는 24일 오전 황암사에서 '제424주년 황석산성 순국선열 추모제향'을 봉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축소하여 진행된 이날 추모제향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김재웅 도의원, 함안조씨, 현풍곽씨 문중, 추모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초헌관에 우병호 추모위원장, 아헌관 이종천 거창문화원장, 종헌관에는 조현판 함안조씨 문중대표가 엄숙하게 봉행되었다.

황석산성 추모제는 정유재란(1597년, 선조 30년) 당시 왜군과의 전투에서 순국하신 충열공 곽준 안의현감을 비롯해 충의공 조종도 전 함양군수 등 민관군 수천 명의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후세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음력 8월18일 황암사에서 봉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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