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이순삼 후원회장 이어 홍준표 후보도 경남 방문
이순삼 후원회장, 27~28일 곳곳 당원협의회 만나 ... 홍 후보, 10월 4일 창원 등 찾아
▲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 부인인 이순삼 후원회장이 경남을 찾아 당원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 홍준표캠프
국민의힘 홍준표 대통령선거 경선후보가 오는 10월 4일 경남 창원을 방문해 당원들을 만나고 전통시장을 찾는다. 앞서 홍 후보의 부인인 이순삼 후원회장이 27일과 28일 사이 경남을 방문해 당원들을 만났다.
홍준표 후보 경남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김재경·하영제)는 "이순삼 후원회장이 국민의힘 경남 당원협의회 방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순삼 후원회장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유력한 이재명 후보를 이길 준비된 후보는 홍준표 후보이고, 당선이 되더라도 180석의 거대 야당을 상대로 국정을 안정적으로 끌고 갈 수 있는 강력한 카리스마를 가진 대통령도 홍준표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홍 후보와 연애 시절, 가정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곁들이기도 했다.
경남 선대위원장인 김재경 전 의원은 "이준석 대표 취임 이후 15만 명의 책임당원이 추가로 입당하였고 그들 대부분이 젊은 층이다"며 "홍준표 후보가 20~30대의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보면 책임당원의 모바일 투표로 진행될 2, 3차 경선의 결과가 흥미롭다"고 했다.
홍준표 후보 경남선대위는 김재경 전 의원과 하영제 의원이 공동 선대위원장, 조기호 전 경남FC 사장이 선대본부장을 맡고 있다.
경남선대위는 조만간 김한표 전 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한편 홍준표 후보는 오는 10월 4일 창원마산, 진주, 진해를 찾아 당원 간담회와 전통시장 방문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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