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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전국 최초 배달앱 전용 상품권 출시

‘배달의 진주’, ‘띵동’에서만 온라인 결제 가능

등록|2021.10.01 11:26 수정|2021.10.01 11:26

▲ 배달의 진주’. ⓒ 진주시청


경남 진주시는 오는 5일 전국 최초로 배달앱 전용 상품권인 '진주형 배달앱 상품권'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배달앱 전용 상품권은 진주형 배달앱인 '배달의 진주'와 '띵동'에서만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며 10% 할인된 전용 상품권이다.

진주시는 한국간편결제원 및 앱 개발사와 협의해 준비를 완료하여, 10억원 규모로 발행하게 된다.

진주형 배달앱 상품권은 비플제로페이, 올원뱅크 등 제로페이 앱에서 구매할 수 있고, 1인당 구매한도는 월 20만원,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다.

이번 진주형 배달앱 상품권 출시기념으로 10월 5일부터 31일까지 한달 간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과 연계한 캐시백,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캐시백 이벤트는 기간 중 5000명을 대상으로 매주 2만원 이상 결제 건에 대해 선착순 1250명에게 그 다음주 수요일에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으로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 기간 중 2만원 이상 결제건에 대해서는 추첨을 통해 다음달 초 100만 원 상당의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형 배달앱 전용 상품권은 소상공인의 중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시민들에게 10% 할인 혜택이 있는 진주형 배달앱 이용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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