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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사랑카드 쓰고 소비지원금 3만원 받으세요"

지역화폐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목표... 오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

등록|2021.10.13 16:28 수정|2021.10.13 22:25

▲ 경기 여주시가 이달 16일부터 1인당 소비지원금 3만원을 지원하는 여주사랑카드 소비지원금 지급 이벤트에 들어간다. ⓒ 여주시


경기 여주시가 이달 16일부터 1인당 소비지원금 3만 원을 지원하는 여주사랑카드 소비지원금 지급 이벤트에 들어간다.

이는 코로나19 경제방역 효과가 입증된 지역화폐를 활용해 골목상권 매출증대를 통한 연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려는 것이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우대(할인)가맹점에서 한번이라도 결제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우대(할인)가맹점 결제 이벤트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누적 충전금액이 10만원 이상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여주사랑카드 소비지원금 지급 이벤트로 구성돼 있다. 각각의 이벤트당 100명씩 총 200명의 당첨자를 선정하여 소비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주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여주사랑카드 사용자의 소비를 우대(할인)가맹점으로 유도할 경우, 10월 한 달간 진행 중인 할인액 50% 지원사업과 맞물려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더 큰 매출증대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급받은 소비지원금은 기존에 충전된 금액이 남아 있더라도 우선하여 차감되며, 이벤트 당첨자는 12월 중 여주시청 홈페이지와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발표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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