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안녕한가?", 여성폭력 관련 재판 참관 결과 발표
경남여성단체연합, 19일 오후 토론회 ... 김유순 위원장 등 발제
▲ 김윤자 경남여성단체연합 대표가 3월 8일 오전 경남도청 앞에서 차량에 '세계여성의날' 관련 손펼침막을 부착하고 있다. ⓒ 윤성효
"2021년, 경남의 여성은 안녕하십니까?"
경남여성단체연합(상임대표 김윤자)가 이 같은 제목으로 "경남여성안전 모니터리 보고 및 개선방향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 19일 오후 2시 경남도의회 대회의실.
경남여연은 26명으로 '여성폭력 관련 재판 시민모니터링단'을 구성하여 8월 9일~9월 30일까지 창원지방법원 315호 법정의 여성폭력 관련 재판 105건에 대한 재판 참관 모니터링을 진행해 왔다.
또 경남여연은 "제2차 경상남도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의 2021년 시행계획 중 '여성폭력 관련 정책 및 사업계획'을 분석하였다"며 " 이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보고 및 개선방향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고 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유순 경남여연 부설 인권위원장이 "2021 경남여성안전-여성폭력 관련 재판 모니터링 결과 및 개선방향을 위한 제안", 최정미 김해여성회 부설 가정폭력상담소장이 "가정폭력 대응 실태와 개선방향"에 대해 발제한다.
또 박미영 마산창원여성노동자회 부설 고용평등상담실 사무국장(직장 내 성희롱 대응 실태와 개선방향 ), 이정화 여성정책센터장(제2차 경상남도 양성평등정책기본계획,
2021년 시행계획 중 과제5- 여성폭력 근절과 여성건강 증진 영역 모니터링 보고 및 개선방향 제안), 정수현 창원여성의전화 부설 성폭력상담소 상담원(재판 모니터링 참여 소감)이 발제하고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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