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 진주역 사거리 광장', 도로 구간 15일 우선 개통
연말에 준공 예정 ... 조규일 시장 현장 방문 ... 회전교차로 등 설치
▲ ‘옛 진주역 사거리 광장’ 조성사업' 현장. ⓒ 진주시청
▲ 조규일 진주시장이 14일 ‘옛 진주역 사거리 광장’ 조성사업' 현장을 찾았다. ⓒ 진주시청
진주시의 제1호 교통광장인 '옛 진주역 사거리'가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옛 진주역 사거리 광장'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진주시는 도로를 15일 먼저 개통하기로 했다.
이 광장은 지난해 10월 착공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옛 진주역 앞 광장은 1968년 교통광장 1호로 지정된 도시계획시설이다.
도로 개통에 앞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14일 오전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공사 진행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당부했다.
조 시장은 "옛 진주역은 서부경남 지역민의 향수와 추억, 시대의 애환과 사연을 담고 있는 장소이며 진주시의 제1호 교통광장으로 도로원표가 있고 주변에 옛 대동공업사가 자리했던 상징적인 곳"이라고 했다.
조 시장은 "사거리 광장 도로 개통은 진주 철도역사와 함께 미래 100년을 여는 관문으로 부강 진주로 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조규일 진주시장이 14일 ‘옛 진주역 사거리 광장’ 조성사업' 현장을 찾았다. ⓒ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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