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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부부,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이달 말 예정된 해외 순방 위해... 국립중앙의료원 방문해 화이자 백신 접종

등록|2021.10.15 09:30 수정|2021.10.15 09:36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하는 문 대통령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받고 있다. 2021.10.15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15일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받았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코로나19 중앙 예방접종센터(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화이자 백신을 추가 접종했다.

문 대통령의 추가접종은 이달 말 예정된 해외 순방을 위해 이뤄졌으며, 현재 국내에서는 지난 12일부터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접종이 시행되고 있다.

추가 접종 대상자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6개월이 경과한 고령층, 코로나19 치료 의료진,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입원 및 종사자(면역저하자, 국외 출국 등 사유가 있는 경우 6개월 이전 접종 가능) 등이다.

문 대통령은 김 여사와 함께 지난 3월 23일과 4월 30일 종로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각각1차·2차 접종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추가접종은 화이자 백신으로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만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문 대통령은 기존 1·2차 접종기관이었던 종로구 보건소가 아닌 국립중앙의료원 내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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