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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2022학년도 수능 1만 6739명 응시... "바뀐 수능 숙지해야"

김지철 충남교육감, 수험생에 격려 편지... 자가격리 수험생 위해 별도 시험장 운영

등록|2021.10.19 16:30 수정|2021.10.19 16:52

▲ 김지철 충남교육감 ⓒ 이재환

    
수능을 한 달 앞두고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충남도내 수험생들에게 격려 편지를 띄웠다. 수능은 오는 11월 18일 치러진다. 충남에는 1만 6739명의 수험생이 수능 시험을 치르게 된다.

김 교육감은 19일 '수능을 30일 앞둔 충남 고3 수험생에게'라는 제목의 편지 글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꼭 30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어려운 환경속에도 최선을 다해 노력해 온 수험생 여러분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성공의 법칙>을 쓴 미국의 작가 로버트 콜리어는 '성공은 매일 부단하게 반복된 작은 노력의 합산이다'라고 했다"며 "노력을 멈추지 않는 과정이 성공이다. 여러분에게 주어진 남은 30일도 멈춤 없이 걸어가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금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관리를 잘하는 것"이라며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하는 것은 물론 쌀쌀해진 날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에는 56개의 시험장 학교가 운영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자가 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의 시험장도 운영 된다.

올해 수능은 지난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돼 국어영역, 수학영역, 직업탐구영역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개편됐다. 사회‧과학 탐구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응시가 가능하다. 한국사와 탐구영역 답안지는 분리되어 별도로 제공 된다.

이에 대해 김지철 교육감은 "수험생 여러분은 남은 한 달 동안 수능 응시와 관련해 바뀌는 내용을 충분히 파악하고 수능에 응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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