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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출근길 추위 계속

케이웨더 "한낮 서울 14℃·부산 19℃... 큰 일교차 주의해야"

등록|2021.10.20 17:21 수정|2021.10.20 17:28
목요일인 내일(21일)은 대부분 지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영동남부에 빗방울이 떨어질 때가 있겠고,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낮아 춥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목요일(21일) 우리나라는 중국 중부 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경남권 해안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겠고, 강원영동은 흐려지겠다. 경상해안은 흐려져 아침부터 비가 내리겠고, 강원영동남부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때가 있겠다"고 전했다.

* 예상 강수량(21일)
- 경상해안 : 5~10mm

아침 최저기온은 3℃에서 13℃, 낮 최고기온은 14℃에서 19℃의 분포를 보이며 일교차가 크겠다.

 

▲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 온케이웨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 이하가 되겠고,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내륙 산지에는 0℃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중부내륙과 전북내륙, 경북내륙, 경남북서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경북북동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의 냉해 피해 등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m, 남해상에서 0.5~3m, 동해상에서 0.5~4m로 일겠다.

전국이 대기 순환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보통' 수준이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과 동풍의 영향으로 22~23일 강원영동 및 경상해안에 비가 내리겠고, 24~25일은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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