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안효돈 의원 "머드맥스 연계, 적극적인 서산 홍보 필요"
서산시, 촬영지에 홍보 안내판 설치... 콘텐츠도 제작 예정
▲ 20 일 열린 서산시의회 제266회 임시회에서 민주당 안효돈 의원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제작한 머드맥스가 대박을 터트렸다"라면서 "이를 통해 관광 서산을 알리기 위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 서산시의회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한 관광 홍보영상 '머드맥스'가 인기를 끌면서, 이와 연계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0일 열린 서산시의회 제266회 임시회에서 안효돈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제작한 머드맥스가 대박을 터트렸다"라면서 "이를 통해 관광 서산을 알리기 위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서산 가로림만의 오지리 갯벌을 비롯해 해미읍성, 간월암 등 서산의 대표적 관광명소에 민요와 힙합을 결합해 제작한 머드맥스는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대해 최교상 건설도시국장은 "관광과에서 운영하는 서산여행 SNS 채널을 통해 머드맥스 서산편과 촬영지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게시했다"면서 "해미읍성, 유기방가옥, 간월암 등 촬영 관광지와 중리, 웅도 등 인근 갯벌 체험지를 연계해 홍보하고 있다"라고 답변했다.
특히 "머드맥스 촬영지인 오지리 갯벌에 홍보 안내판을 설치하고, 오지리 갯벌을 배경으로 한 머드맥스 컨셉의 포토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국장은 "이번 서산 관광 홍보영상 머드맥스는 청정 가로림만 갯벌을 전국적으로 알릴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 머드맥스 촬영지인 오지리 갯벌을 비롯한 가로림만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각종 콘텐츠를 제작하고, 갯벌을 활용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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