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C "한반도 정세 안정 중요, 긴장 고조 안 된다 재확인"
22일 NSC 상임위원회 개최... 대북 대화 재개 위한 유관국들 소통 강화키로
▲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7월 6일 국가위기관리센터 열린 국가위기평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청와대 제공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22일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북한 및 국제사회 동향을 점검한 자리에서 "무엇보다 한반도의 정세안정이 중요하며 긴장을 고조시키는 조치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NSC 상임위원회 정례회의를 결과에 대해 이 같이 논의했다고 전했다. 통상 NSC 상임위 회의는 목요일에 열렸으나 참석자들의 국회 일정으로 하루 미뤄져 이날 오전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 5일 열린 한미 간 외교장관회담과 이어 12일 미국에서 진행된 서훈 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간 협의, 18일 한·미와 19일 한·미·일(10.19) 간 북핵수석대표 협의 등의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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