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국화축제 드디어 '화려한 개막'
11월 7일까지 마산해양신도시 ... 꽃 1500여개 다륜대작 선보여
▲ 제21회 마산국화축제 개막. ⓒ 창원시청
▲ 제21회 마산국화축제 개막. ⓒ 창원시청
'제21회 마산국화축제'가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해양신도시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27일 오전 열린 개막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박완수·최형두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마산국화축제는 지난해에 코로나19로 '비대변'으로, 차량을 탄 채 구경할 수 있도록 했으나, 올해는 '대면'으로 진행된다.
창원(마산)은 1960년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국화를 상업 재배한 곳으로 알려져 있고, 국화축제는 2000년 옛 마산시 시절부터 시작되었다.
이곳에서는 형형색색의 다양한 국화 작품이 전시돼 있다.
올해 축제장에는 '국화축제 20년 역사'를 사진으로 볼 수 있고, 국화로 만든 '3·15의거탑', '마창대교', '마산어시장'도 감상할 수 있다.
국화 한 그루에서 나온 여러 가지에서 꽃 1500여개를 볼 수 있는 '다륜대작'도 선보이고 있다.
바다를 매립해 조성해 놓은 마산해양신도시의 넓은 터가 국화 향기로 진동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마산축화축제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축제의 본보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산국화축제는 오는 11월 7일까지 열린다.
▲ 제21회 마산국화축제 개막. ⓒ 창원시청
▲ 제21회 마산국화축제 개막. ⓒ 창원시청
▲ 제21회 마산국화축제 개막. ⓒ 창원시청
▲ 제21회 마산국화축제 개막. ⓒ 창원시청
▲ 제21회 마산국화축제 개막. ⓒ 창원시청
▲ 제21회 마산국화축제 개막. ⓒ 창원시청
▲ 제21회 마산국화축제 개막. ⓒ 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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