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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거제 등 집단발생, 10월 1529명... 월별 세 번째

밤새 '거제 소재 의료기관' 관련 21명... 인구 대비 접종완료 74.7%

등록|2021.11.01 09:57 수정|2021.11.01 10:20

▲ 코로나19 생활 수칙. ⓒ 윤성효


밤새 '거제 의료기관' 관련해 확진자 21명이 생겨나면서 경남에서 10월 한 달 동안 발생한 전체 확진자는 역대 월별 세 번째로 많고, 누적 1만 3000명이 넘어섰다.

경남에서는 29일 173명, 30일 61명에 이어 31일 50명이 발생했고, 이로써 10월 전체 확진자는 1529명(지역 1496, 해외 33)이 발생했다.

이는 가장 많았던 8월 2745명과 7월 2032명에 이어 세 번째다. 경남에서는 9월 1496명, 6월 550명, 5월 749명, 4월 977명, 3월 793명, 2월 173명, 1월 637명, 12월 703명, 11월 이전 65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8일 첫 확진자가 나온 '거제 소재 의료기관' 관련해 지난 밤새 진단검사에서 21명이 양성으로 나왔고, 이로써 해당 전체 확진자는 47명으로 늘어났다.

10월 말부터 발생한 '창원 소재 의료기관(2)' 관련해 현재까지 전체 확진자는 166명이다.

현재 경남에서는 입원 548명, 퇴원 1만 2425명, 사망 38명으로, 전체 확진자는 누적 1만 3011명이다.

예방접종이 늘어나고 있다. 10월 31일 오후 6시 기준 경남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실적을 보면, 접종대상자 306만 7520명이고, 백신접종자는 1차접종 265만 803명, 접종완료 248만 1586명이다.

접종률은 대상자 기준으로 1차 86.4%, 접종완료 80.9%이고 인구수 기준으로는 1차 79.8%, 접종완료 74.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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