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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어린이집 폐원지원금 지원... 전국 최초

보육서비스 안정화 위해 정원 및 신청구간별 차등 지급... 오는 11월부터 신청

등록|2021.11.03 16:31 수정|2021.11.03 16:31
 

▲ 여주시청 전경 ⓒ 박정훈


경기 여주시가 출산율 감소,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으로 관내 어린이집 적정수급 조절 및 보육서비스 안정화를 기하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폐원지원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폐원지원금 지원대상은 여주시 관내 폐원을 희망하는 민간․가정어린이집 대표자로 적격 심사를 거친 후 지급된다.

정원별 차등 기본지급액에 추가로 신청구간별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기본지급액은 정원 20인 이하 330만 원에서 정원 100인이상 1100만 원까지다. 인센티브 지급액은 신청 구간에 따라 각 정원별 기본지급액의 200%에서 100%까지 추가 지급된다.

정원 45인 기준 어린이집이 1차 신청구간에 신청하여 6개월 이내 폐원하면 기본지급액 660만 원에 인센티브 지급액 1320만 원을 더해 총 1980만 원의 폐원지원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폐원지원금 신청은 오는 11월 1일부터 신청서와 통장사본을 지참하여 여주시청 여성가족과에 방문신청 하여야 하며 2023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지원된다.

자세한 신청 및 상담은 여성가족과 보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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