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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문화 발상지' 진주 "차식발표 나눔차회" 연다

진주연합차인회, 12일 경상국립대 100주년기념관 ... '차식' 30점 발표 등

등록|2021.11.11 08:41 수정|2021.11.11 08:43

▲ 생활 차 도구-다식판. ⓒ 진주연합차인회

  

▲ 차와 함께 즐기는 전통 차식 ⓒ 진주연합차인회


진주연합차인회(회장 이동수)는 12일 오전 11시 30분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100주년기념관 기획전시실(2층)에서 '2021 진주 차식발표 나눔차회'를 연다.

발표 신청서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진주차식' 30점에 대한 발표와 함께, 생활 차도구 전시, 시음용 차·다식 배부한다. 이날 오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기념식이 열린다.

이동수 회장은 "우리나라 차문화 발상지 진주에서 개최하는 이 행사는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하여 상품화될 수 있는 진주차식을 발굴하고 한국적인 차식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바탕을 마련하는 자리"라고 했다.

진주연합차인회는 2010년 지역 단위차회 연합 조직의 필요성에 의해 결성되었다.

이 단체는 경상국립대학교 한국차문화연구원(원장 정헌식)과 연계하여 '2022년 진주차식 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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