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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션샤인'의 촬영지에서 열린 음악회

구례 천은사 가을음악회 '쉬어 가다'

등록|2021.11.14 13:21 수정|2021.11.14 13:21
지리산에 첫눈 소식이 들려온 주말, 막바지 단풍여행객들이 구례의 주요 관광지를 찾아 오셨습니다. 특히 입장료 폐지 이후 비대면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구례 천은사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관광객들이 찾아오셨습니다.
 

▲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온 천은사 ⓒ 임세웅


 

▲ 멋진 포토존이 된 수홍루 ⓒ 임세웅


tvN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의 촬영지이기도 한 천은사 경내 보제루에서는 13일 '가을음악회-쉬어 걷다'가 열렸습니다.
 

▲ 가을음악회가 열린 천은사 보제루 ⓒ 임세웅


음악회가 열린 천은사 보제루는 그동안 개방되지 않았으나, 신임 주지인 대진 스님의 부임 이후 열려 관광객들이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자 멋진 포토존이 되었습니다.
 

▲ 공연 중인 앙상블힐러스팀 ⓒ 임세웅


2년 전 사찰 입장료를 폐지하고 산문을 개방한 천은사는 지역 사회와 상생 협력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었습니다.
 

▲ 붉게 물든 천은사 수홍루의 주변 풍경 ⓒ 임세웅


코로나19로 지친 모든 분들이 천년고찰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며 위로와 치유, 행복을 담아 가기를 바라며 진행된 이번에 가을 음악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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