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30년 맞은 성남시의회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
윤창근 의장 “지방자치 새 시대 시민들과 한마음으로 만들어갈 것”
▲ 윤창근 성남시의장 ⓒ 성남시의회
"올해는 지방의회, 곧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부활한 지 30년이 되는 해입니다."
윤창근 성남시의장은 지난 12일 성남시의회 개원 30주년 기념식 및 시민행복 음악제 기념사를 통해 "동료 선후배 의원님, 성숙한 시민의식의 시민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며 성남시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왔다"며 "이에 지난 30년 동안 놀라운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 낼 수 있었다"고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되어 실질적인 주민주권을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자치분권 2.0 시대가 열리게 됐다"며 "시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진정한 주민주권의 꽃이 성남시에 만개하기까지 지방자치의 새 시대를 시민들과 한마음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서로 보고, 서로 듣고, 함께 나눔'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UCC 공모전 대상 수상작 상영, 프리업컴퍼니의 축하공연 '환기', 의장 기념사, 공로패 수여, 내빈축사, 이한철 밴드의 축하공연, 30년을 성남시의회와 함께한 의정기록팀 한선영 팀장의 헌정문 낭송, 성남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아름다운 나라' 등 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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