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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국·공립어린이집 대상 '씨앗기후환경학교' 시범운영

12월 10일까지... 설문조사 등 평가 통해 내년에는 확대 운영할 계획

등록|2021.11.24 13:20 수정|2021.11.24 13:20

▲ 고양시 '씨앗기후환경학교'는 씨앗처럼 발전가능성을 잠재하고 있는 미취학 유년기를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이다. ⓒ 고양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다음달 10일까지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27곳 원아 528명을 대상으로 '씨앗기후환경학교'를 시범운영한다.

씨앗기후환경학교는 씨앗처럼 발전가능성을 잠재하고 있는 미취학 유년기를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이다. 이번 시범교육은 전문 강사가 신청한 어린이집을 방문해 교육한다. 교육을 마친 뒤 담임교사 의견과 설문조사 등을 검토해 내년에는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씨앗기후환경학교는 아동들이 주변 환경으로 눈을 넓히고, 지구와 사람의 공통점을 통해 지구를 친근하게 느끼고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갈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이재준 시장은 "아이들 대상 교육인만큼 프로그램 개발과정에 더욱 신중했다"면서 "올바른 기후환경 교육으로 미래 세대의 주역을 키워내는 고양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2022년 생애주기별 기후환경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교육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 환경정책과(☎ 031-8075-28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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