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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내년도 예산안 7700억원 본격 심의

1일~23일까지 제307회 2차 정례회 개회... 조례안 등 33건 심의·처리

등록|2021.12.01 17:57 수정|2021.12.01 17:57

▲ 경기 하남시의회 전경 ⓒ 박정훈


경기 하남시의회는 1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23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본예산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1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포함한 총 33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의회는 정례회 첫날인 1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김상호 시장의 시정연설을 청취한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조례안 등 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삼)는 2일부터 20일까지 2022년도 예산안과 각종 기금운용계획에 대한 심사에 착수한다. 앞서 하남시는 올해 대비 800억6100만원(11.56%) 증가한 7725억 원(일반회계 7493억 원, 특별회계 232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21일과 22일에는 조례안 등 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은영)를 열어 '하남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안' 등 33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방미숙 의장은 "내년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편성된 예산인 만큼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편성됐는지, 낭비성 예산은 없는지, 세심하게 심사해 주민의 혈세가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예산안 심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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